희원이랑 유진이 너무설렌다… 둘이 마지막에 손잡은 거 맞지? 꺄아아아아아악 … 알 거 다알고 볼 거 다 본 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작 소설 속 얼라들 겨울에 장갑 대신 주머니 속에 손 넣는거보고 개설레하네…ㅠ,ㅠ 때론 이런 순수사랑이 진짜 맛도리 아니냐며….
그래도 나름 음식에 관련된 책이었으니까! 나도 음식에 비유하자면… 내가 제일 싫어하는 책은 <소재는 좋은데 글이 별로인 책> 아니 이렇게 기깔나고 좋은 재료로 고작 결과물이 이거야? 소리가 절로 나오는 책도 포함. 자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파프리카는 싫어하고 소고기를 좋아하는 내가 음식을 시켰는데 파프리카와 소고기가 들어간 해물파스타가 나온거임. 근데
메뉴명 A : 소고기 해물파스타
메뉴명 B : 파프리카 해물파스타
라고 했을 때 내가 B 였으면 애초부터 시키질 않아. A라고 해서 시켰더니 이거 웬걸? 파프리카가 더 많잖아???????????? 이런 사기 당한 느낌의 책이 정말 싫다는 것입니다… 근데 이런 부류의 책이 진짜 청소년 소설, 영어덜트 소설 계열중에 되게 많음. 쉽게 말해서 어그로끄는 소설.
그리고 두번째는 고작 이거야? 소설 부류인데. 최고급 비싼 재료 사왔더니 그거 다 믹서기에 갈아서 미음 죽으로 만들어버린 책들이 꼭 있음. 하 그럴거면 그냥 그 소재 남주지 뭐하러 썼나 싶은… 그런 악평을 유발하는 책 또한? 청소년 소설중에 되게 많았음.